원장 인사말

안녕하세요.

부부요양병원 병원장 문용진입니다.

2013년 5월 13일 해나무부부한의원을 개원하였습니다. ‘사람냄새 나는 한의원’을 모토 아래에서 한 마음으로 진료에 힘써온 결과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한의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까 고민을 하다 환자분들과 보호자분들에게 ‘목포에 좋은 재활요양병원이 없어서 어쩔 수없이 타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가서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 고향, 목포에서 정말 제대로 된 치료하는 요양병원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더 이상 가망 없는 환자분들만 머무는 곳이 아니라 투석과 재활을 통해 사회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곳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환자분들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병원, 의료진들이 환자분들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병원,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당당하게 일을 할 수 있는 병원, 목포뿐만 아니라 전남 나아가 전국에서 찾아오는 병원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매일 아침 전 직원이 이 마음을 되새기면서 인사와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역사회에 자랑스러운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병원장 문 용 진